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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영화 총정리 한국3 vs 외화1 영화감상평

추석때는 항상 온가족이 볼만한 가족영화 중심으로 개봉을 하기때문에 사실 제 취향과는 조금 맞지않는 작품(?)들이 쏟아지는데요. 그래도 추석때 극장을가면 왠지모를 명절분위기를 더 느낄 수 있어서 거의 매년 빠지지 않고 가는편인데 올해도 추석이 한달남짓 남았는데 이번에는 한국영화 3편 vs 외화 1편의 대결구도인듯 하네요.^^

탐정 더 비기닝, 사도, 서부전선 까지 워낙 쟁쟁한 배우분들이 출연을 하시기때문에 이번에는 배우보고 영화를 고르기보다는 감독을 보고 영화를 골라야 겠다고 생각을 해서 각각의 영화를 촬영하신 감독님들의 이전작들을 훎어보면 그나마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선 한국영화 3편부터 볼까요?

먼저 설경구 / 여진구 주연의 '서부전선' 인데요. 천성일 감독님의 최근 작품들을 훎어보면 [7급공무원] - [소수의견] -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등이 있는데 어느정도의 오락성과 흥행성을 겸비하였지만 강렬한 임팩트 한방이 없다는게 조금 아쉬운 느낌. 전형적인 명절영화의 느낌으로 큰 기대 안하고 보면 그럭저럭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

두번째로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주연의 올추석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있는 영화. 감독은 천만감독 이준익 감독 더 이상 긴 설명이 필요없는 감독님이지만 왕의남자의 굴레를 못벗어나고 있다는게 함정. 주요작으로 황산벌 - 왕의남자 - 라디오스타 - 님은먼곳에 - 구르믈버서난달처럼 - 평양성 - 소원 등이 있는데 요 몇년간 흥행작이 없다는게 변수! 사도로 이준익이란 이름을 다시한번 대중들에게 각인시킬까도 궁금하네요.

세번째로 권상우, 성동일 주연의 탐정 더 비기닝인데요. 김정훈 감독은 대중에게는 다소 낯선이름. 필모그래피 상으로도 이전작품 이선균,최강희 주연의 쩨쩨한로맨스 정도. 하지만 사도와 서부전선이 애국심과 역사 소재이기때문에 한국영화의 계속되는 사극과 애국심 코드에 염증이 나신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대안이 될듯 합니다.
그리고 무자비한 한국영화(?)에 대항하여 홀로 외로이 분투하게될 외화는
이미 한 번 흥행을 하였던 메이즈러너의 속편 메이즈러너2 입니다.

어차피 시리즈물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지는 작품인지라 전작을 재밌게 보셨던 분이라면
궁금해서라도 반드시 봐야만하는 시리즈물의 저주 ^^

한때는 스크린쿼터제 (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 축소를 놓고서 치열한 전쟁을 벌였던 한국영화이지만
요즘은 한국영화에 오히려 외화가 잠식당하는(?) 것을 걱정할 정도이니

관객들의 선택권을 넓혀준다는 의미에서도 메이즈러너2 라는
외화가 한 편 끼어있는것이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거의 '사도' 로 기울었지만 온가족들이 모여서 결정하기때문에
최종선택은 추석전에 가봐야 알겠네요. ^^


덧글

  • 레이오트 2015/08/28 14:36 # 답글

    요즘 한국영화를 보면 오히려 외국 영화에 대해 스크린 쿼터를 제공해야 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말 많이 컸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사실 스크린 쿼터는 소위 FTA적 관점에서 보면 심각한 협정 위반이라고 할 수 있는데, UN에서는 문화 보존이라는 점에서 지지를 하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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